어제는 십자가의 죽음이 하나님의 창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시는 시간에 다음과 같은 일이 나타납니다.

(v.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적 시각에서 본다면, 죄의 제거입니다. 바울의 표현대로 첫째 아담의 죄로 창조가 파괴됐지만 둘째 아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가 사라지고 새로운 창조가 시작됩니다.

예수님에게 다음과 같은 일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에 죄와 절대로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로 죄인이 되어 하나님에게 철저하게 버림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죽었다면 누가 승리했습니까? 사탄의 승리입니다. 사탄의 승리는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주님을 조롱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v.47-49)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v.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v.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마치 마귀가 첫째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게 하고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의역합니다.

(v.47-49) 거기 섰던 자 중 // 마귀가 //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여호와 하나님 부른다 하고 (v.48) 그 중의 // 마귀가 //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v.49) 그 남은 // 마귀들이 //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여호와 하나님이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예수님이 죽으신 오후 3시는 사탄이 승리하는 시간입니다. 마귀들은 잔치하고 춤을 춥니다.

우리 인생에도 오후 3시가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고 마귀들이 조롱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조롱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아침 해가 뜨기 직전 새벽이 가장 어둡습니다. 아침의 빛이 나타나기 직전입니다. 어두움과 빛 사이에는 종이 한 장의 차이입니다. 거의 동시적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입니다.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이 있다면 빛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죽음이 있다면 부활과 영생이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조롱하는 말들을 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일시적입니다.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이러한 조롱과 비난에서 하나님의 창조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