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장 1-13절 (모세와 엘리야를 벗어나서)

본문은 변화산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엘리야, 모세와 만나십니다.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는 예수님과 완전한 차별과 구별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나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의 음성만을 들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모세의 말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모세와 엘리야의 말을 듣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과 믿음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모세와 엘리야의 음성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유대인의 신앙의 근원입니다.  모세는 모세 오경과 율법입니다.  엘리야는 유대인들에게 기적과 능력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러한 신앙의 근원이 예수님에게로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많은 구성요소가 필요합니다.  모세적 신앙입니다.  말씀과 그 말씀에 따르는 삶입니다.   또한 엘리야적 신앙입니다.  기적과 같은 신비적 요소입니다.

모든 종교에서 모세와 엘리야의 형태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에는 예수님의 형태, 죽음에서 부활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심은 없습니다.   완전한 사람이지만 완전한 신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나타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도 필요합니다.  모세적 신앙도 필요합니다.  기적과 신비도 필요합니다.  엘리야적 신앙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긍극적 변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이것이 우리 신앙의 요체이며 본지립니다.  이것을 상실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상실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이것을 확신하면 모든 것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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