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ox News 주최로 Iowa 공화당 후보 토론이 열렸습니다. 트럼프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치 평론가의 말대로 공화당의 상징 코끼리가 없는 토론장이 였습니다. 트럼프가 공화당의 상징 코끼리가 됐습니다.
트럼프가 참석하지 아니해서, 다른 후보들은 그야 말로 땅콩들의 키재기였습니다. Fox News에서는 트럼프를 참석시키려고 각종 협박을 했지만, 트럼프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토론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침례교 목사이며, Arkansas 주지사였던 Mike Huckabee는 기각 막힌 행동과 말을 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몇 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딴 Huckabee News show을 Fox News에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번 Iowa debate에 트럼프가 참석하지 않으니 Fox News에서 토론 하는 것을 볼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 시간에 다른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의리입니다. 신자들의 태도입니다. 나와 관계가 없으면 의리를 지킬 이유도 없습니다. 나의 이익과 연결되지 아니하면, 얼마든지 공격 할 수 도 있습니다. 나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그것은 나와 무관합니다. 적도 됩니다.
오늘 날 한국 이민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어제의 형제에게, 자신과 조금 다르다고 돌을 던집니다. 사실 다른 것도 없습니다. 똑 같습니다.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아니한다고 해서 돌을 던집니다. 그리고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 날 교회에 만연된 행동입니다. 나와 다르면 적이 되고 나의 말을 듣지 않으면 원수가 됩니다.
우리들이 아주 답답한 일을 당해서, 어디에 하소연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도 나를 이해 하지 못 할 것 같고, 말 할 수 없는 사정이라면 차안에서 소리를 치거나, 하늘을 향해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이러한 심정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들은 끝가지 거부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실 것을 산과 들판, 사막과 시내물에 말씀하십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파괴된 성읍들에게 말씀하십니다.
(v.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예언하되 그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에 관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질투와 내 분노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방의 수치를 당하였음이라.
하나님은 우리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당하는 수치와 어려움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에 대한 분노와 답답함을 갖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들이 거부하고 믿지 못하기에 하나님이 산과 들판, 사막과 시냇물에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렇게 마음을 바꾸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v.9)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하나님이 돌이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이켜, 관심을 가지시며 말슴하십니다. 하나님이 바라보시고 말씀하시던 산과 들판, 사막과 시냇물에서 이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10절 부터 15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승리와 영광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하나님의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의리를 키켜야합니다. 신자라고 하면서 목사라고 하면서, Mike Huckabee와 같아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일이라도, 생각이 다르다고 해도,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흉내라도 내야합니다. 이것이 신자입니다.
이제는 우리들이 나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의리를 지키며, 신의를 지키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