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7장 15-28 (통일)

오늘 본문은 성경에서 아주 휘귀한 내용입니다.  솔로몬 이후로 갈라진 남 유대와 북이스라엘의 통일을 하나님이 예언하십니다.  성경에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내용은 아주 적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남북의 통일은 바벨론 포로가 끝이 난 후에 이루어진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한 왕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역사적으로, 바벨론 포로 이후 더 이상의 남쪽의 유대와 북 이스라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국가로 되어 외세의 끓임 없는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2 차 세계 대전이 끝인 난 후에 단일국가로 독립한 것이 오늘의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의 열망은 예루살렘의 회복입니다.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하여 성전이 완전히 파괴되고, 예루살렘에서 쫒겨 난 후에 예루살렘을 회복을 그들의 최대의 종교적 열망으로 갖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열망의 가시적 성과는 2 차 세계 대전 이후에 팔레스틴의 아주 작은 지역 몇 군데를 차지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유대인들은 몇 차례의 전쟁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과거의 영토를 회복합니다.

이제 남아 있는 것은 예루살렘 성전 자리에 있던 이슬람의 황금사원 건물입니다.  저도 이스라엘 2 번 가서 한 번 들어가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것이 생가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 사원의 자리는 유대교나, 이슬람에게는 양보 할 수 없는 자리가 됩니다.  자신들의 종교적 미래가 걸린 곳입니다.  유대교의 시작이 되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친 곳입니다.  이슬람의 마호멧이 하늘로 승천 한 곳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갈등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제거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통일하십니다.  유대인, 헬라인, 이방인 종과 주인을 하나로 통일시킵니다.  그리고 이 땅의 예루살렘이 아닌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을 허락하십니다.

구약의 성경,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의 회복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신약의 예수가 오심으로 예루살렘은 이 땅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으로 나타납니다.  (히 11:8-16)을 보면 아브라함이 바라보던 성이, (v.16) 하늘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면에서 우리들이 태도가 좀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년에 4-5만명이, 예루살렘으로 성지 순례를 갑니다.  예루살렘의 실질적 회복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변하는 태도를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유대교적 태도입니다.  구약에만 근거한 태도입니다.  우리에게는 신약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에는 팔레스틴인으로 수많은 개신교 신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슬람 신자가 아닙니다.  많은 한국분들은 겉 모습만 보고 이슬람으로 취급을 합니다.  성지 순레가면 많은 개신교 팔레스틴을 만나게 됩니다.  만약에 우리들이 이러한 태도를 견지한다면 우리의 모습은 그들에게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유대교를 믿는 유대교 신자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분열을 조장하는 신자로 보일 것입니다.

기독교는 예수안에서 통일됩니다.  우리 조국의 통일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우리들이 역사적 사건을 예수 안에서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그 시각은 분열이 아닌 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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