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왕의 권한과 특권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왕의 특권은 종교적입니다. 왕의 특권은 제사장들이 사용하는 성전의 동쪽의 문만 사용합니다. 일반 백성들은 동쪽문을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백성은 남쪽과 북쪽의 문을 사용합니다. 남쪽으로 들어오며 북쪽의 문으로 나가고 북쪽의 문으로 들어오면 남쪽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왕은 동쪽으로 들어와서 동쪽으로 나가야 합니다. 성전의 동쪽문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특권입니다.
또한 왕의 권한이 있습니다. 권한은 일반 백성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백성들은 왕의 땅으로 농사를 짓는 희년이 되면 그들의 땅을 왕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일반 백성들도 똑같습니다. 희년이 되면 땅 주인에게 땅을 돌려 주어야 합니다. 또한 왕은 자신의 땅이 아닌 백성의 땅을 빼앗지 못합니다. 왕은 자식에게 자신의 땅만을 상속 할 수 있습니다.
왕의 직분을 수행하기 위한 특별한 권한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윤리적이고 도덕적 한계를 분명히 정하고 있습니다. 왕으로 주어진 현실을 정당하게,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 아주 중요한 구별이 나타납니다. 왕의 특권은 하나님 앞에서 종교적이지만, 왕의 권한은 일반 백성들과 함께 살아가는 도덕적 윤리적 제한을 당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으 신분을 갖습니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우리의 신분입니다. 우리도 성전의 동쪽문을 왕과 제사장 같이 사용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주어진 구원의 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특권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세상적 권한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고귀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세상 사람에 비하여, 비 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이면, 우리의 종교적 특권은 엄청난 모순을 갖게 됩니다.
오늘 날 많은 신자들은 특권을 강조하고 자랑합니다. 하나님에게 예배드리는 특권입니다. 이러한 특권은 우리에게 주어진 권한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버지로 권한, 자식으로 권한, 친구로의 권한, 사회인으로 권한이 있습니다. 나의 이웃과 가정과 주변 사람들에게, 윤리성과 도덕성을 나타내면, 우리의 특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자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나의 이웃을 무시하고, 사람을 무시하고, 일반 상식을 무시하고, 사회적 질서와 약속을 무시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특권을 강조하는 사람은 자신의 특권과 권한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신앙의 특권을 유지하려면,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적 권한에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갖추시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