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0장 -영적 전쟁

우리들이 조심해서 사용 할 단어가 영적 전쟁이라는 단어입니다.  영적으로 전쟁을 하고 있다는 단어입니다.  기독교 서적이나, 교인들 대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들이 사탄의 세력과 영적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말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신비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신비성에 인간이 주도 하는 종교는 정상적 종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종교가 주관적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주관적이 된다는 것은 신학적이지 아니하고 비윤리, 비도덕성을 갖추게 됩니다.

가장 좋은 예는 무당이 됩니다.  무당 자체가 신비를 강조하며, 자신이 영매가 되어 굿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종교는 정상적 종교가 아닙니다.

한국 교회와 교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기독교 종교를 극단적으로 신비화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영적 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지금 세계는 ISIS와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영적 전쟁이라고 합니다.  악한 영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전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이러한 전쟁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조금이라고 상식과 역사적으로 이해한다면, 이 전쟁은 인간의 탐욕과 야망이 만들어낸 전쟁입니다.  특히 서구와 미국이 이 책임을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전쟁을 영적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끌어 대는 것은 전쟁에서 죽은 수많은 억울한 생명의 책임을 하나님에게 뒤집어 씌우는 사탄의 계략입니다.

우리는 내 안의 감정적 갈등도 영적 전쟁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들이 감정적 갈등에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유혹과 어려움에서 우리들이 싸우기에 영적 전쟁이 됩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들의 욕심과 야망과 욕정과 불의한 태도를 영적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무당과 같은 짓거리는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합니다.  우리의 사악함을 영적이라는 단어로 얼버무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철저한 죄인들입니다.

본문에서 영적 전쟁을 이렇게 보여줍니다.

바벨론 포로들이 해방됩니다.  하나님은 고레스를 통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 하게하며 빼앗았던 성전의 금과 은의 기물을 이스라엘로 되돌려 보냅니다.  바벨론으로 잡혀왔던 포로들을 조국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70년 포로 생활의 결과 이제는 조국 이스라엘 보다 바벨론이 살만한 나라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건을 목격한 다니엘은 안타까워 (v.2) 세이레, 21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이렇게 금식 할 때에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v.1) 하늘의 큰 전쟁의 환상을 보여줍니다.  영적 전쟁입니다.

환상은 금식 21일 후에 봤습니다.  다니엘은 그날이 1월 24일이라고 합니다.   환상 중에 그는 (v.5) 한 사람 , 하나님과 같은 사람을 만납니다.  다니엘은 이 사람을 때로는 인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v.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예수님, 하나님이 다니엘의 기도의 내용을 듣고 찾아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기도를 첫날부터 들으셨습니다.  그 첫날이 언제입니까?  다니엘은 21일 동안안 금식했습니다.  하나님의 환상을 본 것은 3 주 후, 1월 24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금식 첫날부터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셨다면 1월 21일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우리는 금식의 기간과 기도 내용으로 하나님을 설득 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금식과 기도의 내용이 아니라 삶의 태도입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 백성이 조국을 버리는 것을 안타까워 해서 기도 할 때에 하나님은 첫 날부터 다니엘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이사야 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우리들이 금식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신약의 4 복음서를 깊이 봐야 합니다.  다음에 다룹니다.

그러면 영적 전쟁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다니엘 10: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공동 번역은 페르시아의 악령이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오시는 길을 21일 동안 막았다고 합니다.  영적 전쟁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천사장 미가엘을 호출해서 이 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참조) 천사론에 대한 해석은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성경대로 설명했습니다.

사단이 21일 동안 주님을 못가도록 방해했습니다  다니엘에 금식한 기간이 21일입니다.  다니엘이 21일 동안 금식하는 기간 동안에 천사장 미가엘은 악한 권세와 21일 동안 영적 전쟁을 했습니다.

우리를 이 말씀에서 금식하는 것이 영적 전쟁이라고 성급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바리세인들은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지만, 주님에게 무서운 징계를 받습니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영적 전쟁은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다니엘은 이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영적 전쟁은 우리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이 천사장 미가엘을 불러서 전쟁을 치루십니다.  우리는 사탄의 세력과 영적 전쟁을 치를 실력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들이 영적 전쟁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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