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3장 1-5절 (5 번째 환상- 하나님이 주실 옷과 면류관)

제사장 여호수아는 성전을 세우는 4명 중의 하나입니다.  그는 성전을 세우면서 많은 사람과 다툼과 불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사장 답지 못했고, 자신의 이익과 명예에 집착 했을 수도 있고 인내와 용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쓰는 이유는 그가 죽어서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검사 사탄이 그의 죄를 지적합니다.  사탄은 여호수아의 옷이 더럽다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옷은 그의 삶을 나타냅니다.  죄가 많다고 지적을 합니다.

우리도 제사장 여호수아와 같은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신자의 옷 , 집사의 옷, 아버지의 옷, 어머니의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서게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입은 옷의 상표는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주어진 은혜의 옷입니다.  우리 옷의 상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옷에 보면 옷의 품질 관리표가 있습니다.  우리의 옷의 관리는 거룩입니다.  성화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았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해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옷도 더러움을 탑니다.  우리의 옷은 더러우면 세탁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옷은 이 세상에서 세탁이 되지 않습니다.  계속 더러워집니다.  우리도 제사장 여호수아도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옷을 입었지만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옷이 더럽기에 사탄이 우리를 조롱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옷이 더럽기에 너는 죄인이라고 합니다.  하늘나라에 올 수 없다고 합니다.  너와 같이 더러운 죄인은 이곳에서 쫓겨나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거룩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았습니다.  우리들끼리는 서로의 죄를 비교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보다 깨끗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조롱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조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탄을 이렇게 야단을 치십니다.

(v.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이 사람은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토막이다.  불에 타다 남은 나무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집의 목재로 쓸 수 없다. 죄가 크다, 버려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에 타다 나무와 같은 우리를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를 질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했으니 네가 너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씌웁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이, 선배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승리와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과 승리입니다.  감사하시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