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8장은 모든 예언서의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유대를 포로에서 해방 시킨 이후에 일어날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유대의 백성들이 돌아오고,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일어날 미래적 예언입니다. 타종교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습니다.
불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한 종교입니다. 우리의 문화와 정신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뿐 만 아니라 일본도 불교가 일본 자체의 종교로 발달했습니다. 불교는 오랜 시간동안 각 민족과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인도의 불교와 우리의 불교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러한 질문을 합니다. 기독교가 우리 민족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가 입니다. 기독교의 국가들이 전쟁과 역사적 사건으로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종교가 바뀐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럽이 과거에 기독교 국가였지만 점차로 기독교 국가의 정신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국가들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보고 기독교의 종교성이 타 종교, 불교나 이슬람에 비해서 낮다고 말 합니다.
맞습니다. 종교성은 낮습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는 인격적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인격의 하나님입니다. 신앙의 하나님입니다. 믿음, 신뢰의 하나님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관념적입니다. 자연적입니다. 즉 나의 정신적 개념에 머무는 종교입니다. 개념과 관념과 묵상과 수련의 종교입니다. 문제는 오늘 날 많은 교회가 하나님을 이렇게 이해하고 종교 생활합니다. 기독교가 신앙 이 아닌 종교가 됐습니다. 종교적으로 신앙 생활하는 증거는 자신의 인격에서 하나님의 인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바리세인 사두개인 제사장과 같은 사람들이 됩니다. 자신의 종교적 행위의 가능성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착각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인격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과 같이 벌주시고, 상주시고, 회복시키는 하나님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한 국가와 민족을 선택 할 수 있고, 버릴 수 있고, 회복시키십니다. 그 결과 우리의 인격으로 하나님의 영광, 에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종교성의 하나님, 우리들이 찾아가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를 찾아오시는 인격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