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나타냅니다.
(v.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이 내용은 사 복음서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베풀어줄 영광과 승리가 본문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음의 내용입니다.
(v.6-7)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슥7)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유대인의 평생 원수 블레셋이 유대인인과 같이 되고 유대인의 지도자가 됩니다. 에그론도 블레셋 민족의 하나이지만 여부스와 같이 대접한다는 것입니다. 여부스는 이방인이지만 유대인의 일부로 인정 받던 종족입니다. 블레셋을 유대인과 같이 받아 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놀라운 내용입니다. 유대의 철천지 원수들이 유대인과 같이 됩니다.
(v.13)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이 예언은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구약 성경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아니하는 헬라를 사용합니다. 다니엘도 헬라를 사용합니다. 다니엘의 헬라는 그리스의 Alexander 대왕의 페르시아의 전쟁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은 스가랴입니다. 유대 말기의 예언입니다. 바벨론에게 유대가 망하면서 성전은 파괴되었기에 성전에 있던 성경들도 파괴 되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멸망 시킵니다. 페르시아가 전쟁에 승리하면서 페르시아의 고레스에 의하여 바벨론 포로들은 70년 후에 해방이 됩니다. 이번에는 그리스 // Hella의 Alexander와 페르시아가 전쟁을 합니다. 그리고 Alexander는 유대와 이집트, 인도까지 정복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 바벨론 포로 이후 유대인들은 성경 복사와 성경 재건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들은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적 시각을 갖게 됩니다. 성경을 복사하는 작업을 할 때에는 그들은 아마도 헬라의 식민지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과 같이 블레셋이 유대인의 지도자가 되고 헬라가 자신들에 의하여 망한다는 내용을 결코 현실적으로 이해 할 수 내용을 수용합니다. Alexander의 종교적 관용 정책에 따라 지역마다 회당 예배는 드렸을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 파괴로 히브리 성경 원본도 같이 파괴 되었기에 성경 복사의 원본은 바벨론 포로들이 갖고 온 것을 사용 했을 것입니다.
회당 마다 성경을 복사합니다. 유대인의 회당에서는 반드시 성경을 배치해야 합니다. 그들은 예배를 드릴 때에 성경을 제단 중앙에서 꺼내어 성경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두고 예배를 드립니다. 성경 자체를 하나님의 임재로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성경 Torah을 의자에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 논 의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식민지로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Messiah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던 세상과 100% 다른 세상을 알려주십니다. 헬라가 그들에 의하여 정복 당하고, 블레셋이 유대인과 같이 됩니다.
스가랴도 모든 예언서의 전형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류의 죄에서 구원을 위하여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동시에 모든 민족을 구원하십니다.
이미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 2천년 전에 오셨습니다. 블레셋과 헬라는 이방인의 상징입니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 됐고, 하나님은 그들의 주인이시며 역사의 통치자로 나타나셨습니다.
우리의 암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선거나 한국의 정치는 우리들이 세상의 식민지로 살아가게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자들의 예언과 같이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믿기에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인내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실 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미래는 막연하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 미래를 성경을 복사하던 서기관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우리들이 살아야 합니다.
성경의 복사는 율법에 따라 정결한 동물의 가죽만 사용했습니다.
글자의 숫자를 문단에 따라 제한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글짜가 나오면 다른 펜으로 쓰거나 다시 목욕을 하고 와서 써야 합니다.
성경 복사에 참여하는 자는 항상 정결 예식을 거쳐야 합니다. 항상 같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복사를 할 때마다 큰 소리로 원본을 읽고 써야 합니다. 만일 한 글자라도 잘못 되었거나 그 가죽 전체를 버려야 합니다.
성경의 내용을 검사하다가 잘못된 곳이 3군데 나오면 그 성경 전체를 파기했습니다.
성경을 복사 할 때에는 왕이 들어와도, 적이 죽이려고 해도 성경을 바라보지 사람을 바라보지 말라고 합니다.
수많은 규정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대는 희망의 시대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