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하지 말라는 제 3 계명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당시 사람들은 자신의 진심, 결백, 올바름을 나타 낼 때에 자신이 믿는 신의 이름으로 맹세했습니다. 이러한 맹세가 지켜지지 아니 할 때에 그 신은 그 사람에게 모독을 당합니다.
성경에서 다윗은 요나단은 서로 돌봐 줄 것을 맹세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절름발이 므비모셋을 자신의 식탁에서 식사하게 합니다. 절름발이는 왕의 앞에 나올 수 없습니다. 그와 식사를 하는 것은 왕의 권위와 체면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요나단과의 맹세를 지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다윗이 므비보셋을 죽이거나 맹세를 지키지 아니했다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이 됩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맹세를 지킬 실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맹세를 이렇게 가르켜 주십니다.
(v.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주님이 맹세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헛맹세 거짓으로 맹세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님 앞에 한 맹세는 다 지키라고 합니다. 맹세를 지키는 것은 나의 희생과 아픔을 전재로 합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헛맹세를 하게 됩니다. 헛맹세는 나의 이익과 입장을 살려주기 때문입니다. 너의 이익이라면 도무자 맹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에수님은 우리에게 맹세의 한계를 정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 낼 수 있다면 우리는 먕세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한 다면 우리는 맹세하지 못합니다. 맹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익보다 하나님의 영광이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진실을 말 할 수 있다면, 법정에서 진실을 말하겠다고 맹세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진실을 말 할 수 없다면 맹세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맹세해서 그 사랑을 희생과 눈물로 지킬 실력이 있다면 결혼을 해야합니다. 상대방의 명예를 지켜줄 실력이 있다면 다윗과 같이 맹세햐야합니다.
(v.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그럼으로 맹세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먕세는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합니다. 거짓의 모습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게 됩니다.
우리는 맹세 없는 모습으로 세상의 인정을 받고 세상 사람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발견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진정한 맹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