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6장 2-4 (주는 자와 받는 자의 태도)

구제 할 때에 오른 손이 하는 것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합니다.   구제의 원문의 의미는 동정과 자비를 의미합니다.  내가 무엇을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마음으로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불쌍해서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불쌍한 사람이 되어 상대방을 구제하는 것입니다.   그가 가난해서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난한 사람이 되어 도와 주는 것이 구제입니다.  구제는 내가 그와 같은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그와 같이 된다면 나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와 같지 아니하면 나의 물질, 시간을 주는 것 뿐입니다.  물질은 가지만 마음은 가지 않습니다.  돈을 주지만 사랑을 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굴욕감을 갖게 합니다.  불평과 불만을 갖게 합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어려습니다.  베풀지만 종종 곤혹을 치루게 됩니다.

(v.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합니다.

사람은 왼손과 오른 손을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은 나의 구제를 기억하지 말라 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줍니다.  주는 자는 받는 자의 자존심을 존중한다면 베풀고 난 후 모든 것을 잊어야합니다.  베풀었기에 보상이나 대가를 원한다면 서로에게 상처가 됩니다.  주고 난 후에는 모든 것을 잊어야합니다.  나의 기대를 채울 사람은 없습니다.  이러할 실력이 없다면 주기전에 반드시 받은 자가 약속하고  행동 할 조건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지혜입니다.

(v.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하나님은 주는 자에게 보상하십니다.  하나님이 베푸는 자에게 상을 주십니다.  그럼으로 받은 자도 다음과 같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주진 것을 사람을 통해서 받은 것입니다.  받은 자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정중해야합니다.  그러나 주는 자에게 비굴해서는 안 됩니다.  주는 자의 사랑과 은헤를 갚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그러나 받은 것이 마음이 짐이 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서 주셨습니다.

그럼으로 잊는 것도 좋습니다.  그 사람의 은혜와 사랑을 잊으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부담, 자신에 대한 비루함을 잊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당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는 자도 부담이 없습니다.  하나님도 기뻐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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