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8장 18-22 ( 예수님의 귀신 추방)

성경에 예수님이 귀신을 추방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예수님이 영적으로 귀신보다 강하기에 귀신이 쫓겨나간다고 합니다.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제자들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을 알려 줍니다.

(v.16-b)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주님이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쫓아내셨다는 Hella로 Ek-ballow입니다.  Ek는 영어에 From에 해당하고 Ballow는 던져내다 입니다.  예수님이 무엇으로부터 던져 내었다는 것입니다.  영어번역은 Cast out입니다.

집에 강도가 들어 왔습니다.  제가 그 강도를 쫓아내려고 하면 제가 집에 들어가서 그를 쫓아 내야합니다.  이것을 Cast out이라고 합니다.  제가 만약에 집 바같에서 나가라고 강도에게 소리치면 이것은 Cast out이 아닙니다.  제가 집에 들어가서 도둑하고 싸워서 몰아내는 것이 Cast out입니다.

주님이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그저 귀신에게 나가라고 단순히 명령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귀신을 쫓아내기 위하여 귀신 들린 자 안으로 들어가서 싸우셨습니다.  이것이 쫓아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시각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냈지만, 예수님의 입장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귀신 안에 들어가서, 귀신을 쫓아내심입니다.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말씀의 영어 번역은 His word입니다.  Hella로 Logos입니다.

로고스는 교회 철학 강의를 들으신 분은 잘 압니다.  너무 복잡해서 설명하지 못합니다.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Logos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이것이 기적입니다.

어떤 사람은 병에 걸리면 귀신이 찾아 온 것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신자인데 영적으로 더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는 예배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Logos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들이 각종 더러운 것의 시험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험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이 성령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이 싸우십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럼으로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열매, 인격적 변화가 반드시 나타납니다.  자비와 양선과 춘성과 온유와 사랑입니다.  성령으로 싸움을 이겼기에 죄악에서 벗어나는 인격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v.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병을 고치셨는데 그저 고치지 아니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습니다.  주님은 기적을 베푸시려고 우리의 연약함을 빼앗아 가십니다.

우리에게 기적이 필요합니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 안에 찾아오십니다.  내 안의 병든 것, 죄악된 것, 상처 받은 것, 분노, 열등감과 싸우십니다.  우리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싸우십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을 확인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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