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5장 감사의 예물

오늘 부터 다시 새벽기도 보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에게 예물을 드리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교회에서 헌금을 합니다.  십일조, 주일헌금, 감사, 또는 소원을 담아서 헌금을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부족함이 없으시기에 우리들의 물질이 필요 없으십니다.  그러나 성경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우리의 예물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신앙 생활하면서, 하나님에게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것으로 죄책감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마음의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합니다.  교회 출석의 부담이 헌금에 대한 헌신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날 많은 교회가 헌금에 대한 새로운 형태를 갖습니다.  예배에 드리기 전에 헌금함을 놓고 헌금을  하고 예배를 드립니다.  이렇게 되면 헌금이 예배의 일부가 아닙니다.  또는 교인들에게 헌금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헌금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떤 교회는 헌금과 십일조를 자니치게 강조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교인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까?  과연 어느 것이 정당한 것입니까?

저는 헌금을 드린다는 언어적 표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헌금을, 예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표현을 사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십일조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는데 열의 하나를 드린다고 합니다.  감사의 예물을 소원의 예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언어적 표현에서 우리의 착각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린다는 것은 의무적이고, 강제적 표현이 강합니다.

그러나 헌금은, 예물은 엄밀한 의미에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입니다.  헌금과 예물은 감사입니다.  감사는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기쁨입니다.  감사는 드린 것에 대한 보상과 대가가 없습니다.  감사는 드릴 수 있는 것 자체가 좋은 것입니다.  감사는 나에게 주어진 은혜와 사랑에 대한 표현입니다.  감사는 드려도 항상 부족합니다.  감사는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표현입니다.

우리에게 감사가 없다면 헌금과 예물은 무거운 짐으로 전락합니다.

감사하십니까?  정말로 모든 것에 감사하십니까?  감사하시면 헌금과 예물을 드릴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액수와 크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과부의 동전 한 잎도 감사로 드릴 때에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직장, 가정, 아내와 남편, 저 하늘의 태양, 흔들이는 꽃잎에서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일의 예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되어야 하나님에게 드리는 헌금과 예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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