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5장- 우리의 정의는 어디에?

오늘 본문에는 우리들이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v.7)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v.11) 너희가 힘없는 자를 밟고 그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거두었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v.14)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v.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v.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우리는 직장에서 주어진 일을 책임있게 하는 것이 정의입니다.  그러나 주어진 일이 부당 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은 정의가 아니고 불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직장에서는 정의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이 정의입니까?  우리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의입니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은 정의롭지 않습니다.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정의로운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정의롭지 아니하다고 합니다.  부모의 정의가 자식에게는 불의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갈등을 세대 차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정의로운 대답입니까?  진정한 정의는 부모와 자식에게 동시적으로 정의로워야 합니다.  직장에서 너와 네가 정의로워야 합니다.  우리 모두 정의로워야 합니다.  이러한 정의가 가능합니까?

또한 우리의 환경이 정의롭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환경과 재능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Trumph처럼 아버지가 백만불을 용돈 주듯이 준 돈으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일해도 자신의 통장에 몇 백불이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정의롭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상대방에게 주어진 것과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이를 좁히는 것이 사회적 윤리적 정의입니다.  약자를 강자가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제 언급한 것처럼 인류의 역사는 계급투쟁이지, 결코 타인의 환경을 정의롭게 수용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자체가, 인간자체가 정의로울 수 있습니까?  내 자신이 정의롭습니까?  내가 내 자신을 정의롭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우리 스스로 거울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는 결코 정의롭지 않습니다.

그럼으로 세상의 철학은 이러한 정의를 다양하게 추구합니다.  공리주의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정의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철학의 약점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미국 자본주의에서 철저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결코 다수가 행복하지 않습니다.  최소는 만족 할 수 있어도 다수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정의가 아닙니다.

결론으로 이 세상의 정의 실현은 불가능합니다.  철학적으로 자신이 희생하고 타인을 구하는 것을 정의로 보지 않습니다.  양자가 동시적으로 이익을 보는 것이 이 세상의 정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정의는 양면성을 갖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용서입니다.  우리에게 정의가 주어집니다.  동시에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정의가 나타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정의로워집니다.  그러면 십자가의 죽음은 불의한 것입니까?  예수님만 희생을 당하셨기에 불의 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 영광을 스스로 버리시고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정의는 강제적이 아닙니다.  강제성이 없는 희생입니다.  정의를 위한 자신의 선택입니다.  이것을 불의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정의입니다.  우리의 실력과 노력이 아닌 예수님으로 주어진 정의입니다.  우리에게는 정의가 주어졌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정의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정의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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