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공립교육의 불신입니다. 국민들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공교육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학교의 선생님들을 믿지 못합니다. 학교 선생의 가르침으로 자녀들이 대학을 갈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학원입니다. 학원은 사교육입니다.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밤에는 학원을 갑니다. 공교육은 무료이지만 학원은 많은 돈을 지불해야합니다. 사교육이 가정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대학 입시만을 위하여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그 학생에게 선생(先生)이기에 한문의 표현대로 인생을 앞서 살았기에 사람이 무엇이고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하고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인격의 선생입니다.
이러한 것을 가르쳐주지 않으면 선생에서 강사가 됩니다. 강사는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만 보내주면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선생입니까? 학원 강사입니까?
최초의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학원 강사로 이해했습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는 방법으로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주님은 학원 강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야망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제자들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대학입시가 목적이면 주님의 진정한 제자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진정한 제자는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학원 강사에서 선생이라는 것을 3년 동안 알려주십니다.
(v.2-4)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v.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v.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어떤 신학자들은 이러한 제자들의 이름이 두개로 짝 지어진 것을 보고 대부분 제자들이 열심당원 출신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열심당 (Zealot)은 극단적인 애국적 국수적인 단체로서 로마의 지배를 폭력으로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이용해서 이스라엘 회복을 열망합니다. 그러나 방법은 폭력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현실 구원입니다. 죄의 용서보다는 배가 불러야합니다. 사람의 병든 것을 보고 가슴 아파하는 것보다 로마부터 정치적 자유입니다. 그들은 칼로 모든 것을 해결 하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학원 강사라고 하면 우리 현실 문제의 해결입니다. 항상 하나님에게 불만과 원망입니다. 배가 불러야하고 명예가 있어야 하고 잘 살아야 합니다.
썩어질 삯군 목사들이 예수님을 학원 강사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이러한 예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현실에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선전을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학원 강사가 아니라 선생입니다. 죽음에서 부활이고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우리의 인격이 성령 안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욕심을 버리고 어떠한 환경에서 든지 하나님에게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것이 진정한 제자입니다.
이러한 제자로 하루 사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