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당시에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에는 반이 노예였습니다. 로마시민과 노예들의 숫자가 거의 동등했습니다. 로마는 수많은 국가를 정벌하면서 식민지에서 쓸만한 사람들을 노예로 데려옵니다. 로마의 라틴이 당시 지중해의 헬라 국가를 군사적으로 정복했지만 문화적으로는 헬라가 라틴을 정복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노예들이 로마의 가정교사를 했기에 로마의 자녀들은 헬라 교육이 아닌 라틴 교육을 받습니다.
당시 노예들에게는 이러한 능력과 지식에 따라 다양한 계층과 직분이 주어지게 됩니다. 노예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의 종은 Dou’lo 하인으로 번역이 됩니다. 영어로는 Servant입니다. 주인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며 자신의 의사를 나태 낼 수 없습니다. Doulo 보다 높은 직급이 Diavkono입니다. 주인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Diavkono는 집안의 살림을 책임지고 다른 종들 관리 감독합니다. 오늘 날의 Deacon 집사라고도 합니다.
주인과 함께 일하는 종이 있습니다. Sunergov입니다. 합성어로 // Suvn // ~와 함께 // Ergon // 일하다 입니다. 주인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입니다. 주인이 결정하지만 그 과정에 Sunergon이 깊게 관여합니다. 이 단어는 손(Hand)으로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의사 Surgeon도 이 단어에서 유래했을 것입니다. 당시의 의사는 노예들이였습니다.
본문의 주인은 타국으로 가면서 3명의 종에게, 1 달란트, 2달란트, 5 달란트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 날로 한 달란트를 백만 불로 계산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명의 종은 Servant, Deacon, Surgeon에서 Surgeon에 해당합니다. 우리들이 이 성경을 가장 오해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하나님에게 받은 달란트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의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본문이 종들은 주인의 동역자입니다. 믿음과 신뢰의 관계입니다. 주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 맡기고 타국으로 떠납니다. 아마로 전쟁하러 갔기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종들에게 재산을 맡긴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5 달란트 받은 자와 장사를 하여 5 달란트를 남기고 2 달란트를 받은 자도 장사하여 2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주인의 칭찬이 이상합니다.
(v.21 &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적은 일에 충성했다고 합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많이 남기고 적게 남긴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인은 나를 믿어 준 것을 칭찬합니다. 5 달란트 2 달란트 남긴 것은 작은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v.21 & 23-b)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정확한 번역은 I will make thee ruler over many things. 나는 너를 Ruler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주인과 같은 통치자 지배자입니다.
관계의 변화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달란트 받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내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이해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이해하면 바로 1 달란트 받은 자와 같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한 달란트를 땅에 파묻습니다.
그는 주인을 굳은자라고 합니다. 메마른 나무와 같다고 합니다. 냉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인을 심지 않는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는 데서도 모으는 자라고 합니다. 씨앗을 뿌리지도 아니라고 열매를 찾는 무자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1 달란트 받은 자는 (v.25) 주인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Dulos로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Deacon, Surgeon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신자들은 자신의 결과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합니다. 그들은 Dulos입니다.
본문은 천국의 비유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신자들은 종말을 두려워합니다. 자신을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하나님에게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으른 종이라고 합니다. 이단은 이러한 약점을 이용해서 종말을 두려움과 공포로 만들어서 게으른 것을 공갈협박을 합니다.
우리들이 열심히 열매 맺는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열매 맺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이해해야합니다.
계시록 12장 8절에 기가 막히는 말씀이 있습니다. 심판의 순서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두려워하는 자는 믿지 않는 자보다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