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장 희생없는 불행한 시대

어제 뉴스에서, Hillary와 Trumph 중에서 누구를 선택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The lesser of two evil 좀 덜 악한 자를 대통령으로 뽑겠다고 합니다.  이 말은 민주당 후보 Bernie Sanders가 Trumph는 사악하고, Hillary는 좀 덜 악하다고 한 표현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2차 세계 대전때에 영국의 처칠이 히틀러와 스탈린을 비교해서 한 말입니다.

이번 선거에 의롭고, 선한 대통령을 선택 할 수 없는 미국 국민의 비극입니다.  미국의 앞날이 심히 걱정됩니다.  위기에서 지도자는 정말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상상 할 수 없는 금액을 도적질하고 있습니다.  검찰마저 이렇게 부패하다면 한국의 지도층은 썩은 것이고, 희망 없는 나라가 됩니다.  정부와 청와대의 고위 관리도 자신의 관직을 이용해서 상상 할 수 없는 금액을 도적질합니다.  국민들의 절망과 탄식의 소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이러한 지도자들의 타락은 나라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만약에 미국과 한국이 이러한 지도자에 의해서 계속 나아간다면 미국과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희망과 미래가 없는 나라로 전락 할 것입니다.  그럼으로 올바른 지도자는 국민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정당하게 요구합니다.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요 인물의 하나가 영국 처칠 수상입니다.  독일이 영국의 런던을 수백 번 폭격을 합니다.  약 천 발의 v-2 Rocket을 런던에 발사합니다.  전쟁 초기에 영국이 독일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미국도 영국이 독일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일이 이미 프랑스와 유럽의 반을 점령했기 때문입니다.  처칠 이전 수상 챔벌린은 독일과 싸우는 것보다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처칠은 달랐습니다.  그는 국민들에게 솔직했습니다.  영국이 현재는 독일보다 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약하다고 도망치면 위험은 2 배가 된다고 합니다.  약하지만, 싸우면 위험은 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희생이 없는 승리가 없다고 합니다.  희생으로 승리하지 않으면 생존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영국 국민은 이러한 연설을 듣고 희생을 결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던커크 철수작전입니다.  모든 사람이 반대했지만, 희생의 연설을 들은 국민과 군인들은 모든 배를 몰고 던커크로 갑니다.  심지어는 8ft 조각배를 몰고 도버해엽을 건너갑니다.  이 철수작전이 20만명 이상의 군인의 생명을 구합니다.  기적적으로 작전이 성공합니다.  이 철수 작전은 미국 국민들에게 처칠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부여합니다.  신, 하나님이 처칠을 돕고 있다는 인상을 각인 시킵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 국민들은 2 차 세계 대전에 참여 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게 됩니다.

희생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희생은 내가 죄인이기에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희생한다는 것은 너를 살리고 네가 죽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도자의 정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메뚜기로 심판하십니다.  아모스는 하나님에게 메뚜기의 심판을 거두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메뚜기 심판을 거두십니다.  두 번째는 불의 심판입니다.  아모스는 불의 심판도 거두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불의 심판도 중지하십니다.  그런데 3 번째 다림줄의 심판이 나타납니다.  아모스는 심판을 거두어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침묵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앗수르에게 망하고 포로로 끌려갑니다.

하나님도 1-2 번은 참으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참지 않으십니다.  죄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희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것을 지키려고 남의 것을 빼앗았습니다.

회개는 희생입니다.  욕심을 부리는 자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은 회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희생입니다.  욕심을 부릴 수 있는 권력과 힘을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희생이 없는 사회와 직장은 망합니다.  희생이 없는 가정은 망합니다.  희생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에 희생하는 사람과 희생하지 않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오늘 본문에 제사장 아마사가 등장합니다.  아마사의 이름의 뜻은 무거운 짐을 진자 입니다.  본문의 아모스의 이름도 아마사와 같습니다.  아모스, 아마사, 히브리 발음으로 거의 같습니다.  아모스도 무거운 짐을 진자입니다.  두 사람 모두 짐을 졌기에 희생해야합니다.

그러나 아마사는 희생을 요구하는 아모스을 쫓아내려고 합니다.  누가 백성의 타락과 왕의 죄악을 고발합니까?  아모스입니다.  그러나 백성과 아마사는 아모스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상대방에게 희생을 요구합니다.  너부터 희생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나도 희생 하겠다고 합니다.  맞는 말 같지만 틀립니다.  목사나 신자나 모두 하나님을 바라보고 희생해야 합니다.  희생은 회개입니다.

저는 이 시대에 처칠과 같이 국민들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지도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누구도 희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희생을 요구하는 순간 정치적 생명이 끝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희생을 요구 할 수 있습니까?  부모가 자식에게 희생을 요구 할 수 있습니까?

제가 여러분에게 예배에 대한 시간의 희생과 물질의 희생을 요구한다면 얼마나 기쁨으로 화답할까요?

우리를 이토록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이 아름다운 전설로 내려오는 불행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희생 없는 이 시대에 2번은 참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3번은 참지 않으십니다.

이제부터 누군가 희생하면 나도 희생하겠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게 먼저 희생하라고 요구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먼저 아모스와 같이 희생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치 않으면 아마사와 같이 됩니다.

One Reply to “아모스 7장 희생없는 불행한 시대”

  1. 목사님의 오늘 말씀으로 그동안 희생하지 않을려고 했던 저 자신이 하나님앞에 많이 부끄럽습니다.
    회개는 희생이다 라는 말씀처럼 거듭난 성도의 충성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신앙생활 하도록 하겠습니다.

Leave a Reply to 홍두식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