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장 1-13 (천국과 지옥의 차이)

세상의 종말이 온다고 합니다. 2017년, 9월 23일 입니다.  앞으로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행성으로 인하여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합니다. 그들이 인용하는 구절은 (계시록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12개의 별이 일직선이 되어 종말이 온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천국은 신랑을 맞으러 나가는 열 처녀와 같다고 합니다. 슬기 있는 자들은 기름통과 등불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기름이 들어있는 등불만을 들고 신랑을 맞이합니다.

신랑이 왔다고 맞으러 나오라고 합니다. 5명의 미련한 처녀들은 등불에 기름이 떨어져갑니다. 5명의 슬기로운 처녀는 Extra 기름통이 있기에 불을 계속 밝힐 수가 있습니다.

천국 앞에서 지옥이 나타납니다. 기름을 갖고 있는 자와 갖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과 지옥에서 식사하는 풍경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천국이나 지옥이나 음식이나 환경이 전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천국과 지옥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같았습니다. 굉장히 긴 젓가락을 쓰는 것도 같았습니다.

밥 먹는 시간이 되자 드디어 천국과 지옥의 차이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지옥에서는 밥을 먹으려고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각자 자기 입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긴 젓가락 때문에 먹을 수가 없어 서로 짜증을 내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에서는 그 긴 젓가락으로 맞은편에 앉아 있는 사람을 다정하게 먹여 주면서 식사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기에도 너무도 평화롭고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기름이 없는 처녀들이 기름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 기름을 꾸어 달라고 합니다. 절대로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5명의 처녀들은 잔치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천국 앞에서 지옥이 나타납니다.

천국에 가려면 타인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성경의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기름이 없으면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기름을 주지 않는 처녀들은 현명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판단에는 그들은 지옥에 가야 할 사람인데 천국을 갑니다.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납니까? 천국을 가는 것은 신부 집에 오기 전에 이미 결판이 났습니다. 천국 앞에서 지옥이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지옥은 이미 잔치하기 전에 나타났습니다. 지옥은 잔치와 상관 없이 우리의 일상적 삶에서 이미 나타납니다.

(v.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슬기로운 자는 처음부터 마지막을 계산했습니다. 신랑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마지막을 생각하며 한 그릇의 기름을 더 준비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신랑이 바로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천국을 가는 자들은 언제나 한 병의 기름이 더 있습니다. 지루함입니다. 기다림입니다. 실망과 낙심입니다. 예수님이 언제 올 줄 모릅니다.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은, 세상의 사건입니다. 현상입니다. 그들은 2017년, 9월 23일에 세상에 종말이 온다고 합니다. 그들은 100%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들에게 기름을 나누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12개의 별이 일직선이 되어 종말이 온다고 하는 자들은 적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도 알지 못하는 것을 자신들은 알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거짓 목사와 예언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 구절로 세상의 종말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준엄합니다.

우리는 언제 올지 모르는 예수님을 지루하게 기다립니다. 이것이 천국가는 신자입니다.

One Reply to “마태복음 25장 1-13 (천국과 지옥의 차이)”

Leave a Reply to 홍두식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