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장 13-20 (신앙 고백의 중요성)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질문하십니다. 예수님의 정체성입니다.  이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예수님이 질문하시는 장소입니다. 성경은 가이사랴 빌립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3개의 신전이 있습니다. 로마의 황제신전, 양을 신으로 섬기는 신전. 우상으로부터 신탁을 받는 신전입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믿는 신들의 장소입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십니다.

(v.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응답하십니다.

(v.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예수님은 이러한 베드로의 고백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가 알게 하셨다고 하십니다.

(v.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의 고백을 하게하신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교회를 세우십니다.

신앙고백의 중요성이 점차로 약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앙고백을 예배중에 그저 교독하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신앙고백에는 수많은 기적과 능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신앙고백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기적과 능력의 보석입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 교독문을 자주 읽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게 하신 말씀이며 우리의 무너져가는 삶을 새롭게 일으켜 세웁니다.

또한 우리를 지배하는 우상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의 신앙을 지키게 합니다. 평소 우리의 삶에 신앙고백이 우리의 입술을 지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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