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7장 22-27 (세금과 신앙)

세금은 이 세상을 유지하는데 절대적 인 것입니다. Market을 보던 Shopping을 하던 High way을 다니던 영화를 보던 식당에서 음식을 먹던 세금을 내야합니다. 집이 있으면 재산세를 내고 차를 갖고 있으면 자동차 등록세를 내야합니다.

이러한 세금으로 국가와 국가의 제반 시설을 유지합니다. 세금이 없으면 우리는 물을 마시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이러한 세금으로 성전을 유지하는 세금, 다리를 건너는 교량세, 각 사람에게 인두세가 있었습니다. 많은 종류의 세금들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의 소속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세금은 그 백성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이 세금을 내는 대상에 따라 예수님의 소속된 나라가 결정됩니다.

(v.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반 세겔은 성전세로 바치는 금액입니다. 약 $200.00 금액입니다.

성전의 세금을 내면 예수님은 성전에 속한 사람입니다. 유대인의 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 아버지에게 세금을 납부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상의 임금이 자신의 아들에게 세금을 받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 자신도 성전 세금을 낼 이유가 없다고 하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법과 질서를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의 법과 질서를 준수하시면서 세금을 지불합니다.

(v.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세상의 문화와 정치와 제도를 인정하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일반적 은혜라고 합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해해야 합니다. 올바른 은혜는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와 일반적 은혜를 결코 차등을 두거나 분리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 은혜,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자는 구원의 은혜에 치중하고,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일반적 은혜를 무시하거나 약화시키는 것은 아주 잘못된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은혜입니다.  특별은혜를 강조하려고 일반은혜를 부정하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세금을 내야합니다. 우리들은 이 세상을 적대시하면 안 됩니다. 경찰과 군인과 공무원은 우리를 지키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이 세상의 제도와 우리는 분리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무조건 적대시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것을 인정할 수도 없습니다.  인정 할 수 없기에 신앙을 지키며 세상이 우리에게 주어진 의미와 책임을 감당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세금을 내시는 것은 이러한 상징적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바다와 같이 항해를 합니다. 배에 물이 들어오면 우리는 침몰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물이 없이 이 세상을 살 수 없습니다. 이것의 가장 상징적 존재가 바로 세금입니다.

세금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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