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장 32-44 (영화의 주인공 누구인가?)

우리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봅니다. 똑같은 내용이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내용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영화를 주인공을 중심으로 볼 수 있고 조연을 중심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감독의 의도를 영화 중에서 찾으려고도 합니다.

우리는 영화를 주인공 중심으로 보는 곳에 익숙해져있습니다. 그러기에 영화 제작 할 때에 주인공에게 많은 돈을 지불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장면의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연입니다.

조연으로 구레네 시몬이 나타나고, 예수님의 옷을 제비 뽑는 자들이 나타나고, 예수님의 양 옆에는 강도 둘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조롱하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주인공입니까? 물론 주인공입니다. 성부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는 값을 치루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값을 성자 하나님에게 지불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러한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영화를 보면 영화를 잘못 보는 것입니다. 본문 영화의 주인공은 조연입니다.  우리들이 주인공입니다.  예수님을 조롱하고, 옷을 빼앗아 나누어 갖고, 강도처럼 예수님을 저주합니다.

영화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만약에 수학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비교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와 예수님 중에 누구를 더 사랑하실까요?

하나님은 예수님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기에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주십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앙생활은 매우 힘들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죽이는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용서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영화를 보면 우리는 영화를 잘못 보게 됩니다.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찾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보고 우리의 죄를 탄식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의 용서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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