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5장 21-26 (언어 살인에 대한 심판)

오늘 본문은 십계명의 제 6 계명인 살인하지 말라 입니다.  살인은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것입니다.  주님은 살인을 생명이 아닌 언어 살인으로 정의합니다.

성경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을 죽이는 것과 같기에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언어가 살인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죽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의도적 살인이 아닌 것은 보호 받습니다.  사고로 사람을 죽이면 도피성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도피성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제사장이 죽으면 그 도피성에서 해방 되어 자유를 얻습니다.  그러나 의도적 살인은 반드시 처벌을 받습니다.

우리들이 말의 실수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이해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실수 있다면 용서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벌을 받는 과정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의살인의 의도가 없으면 // 죄를 물을 수가 없습니다.

(v.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이 말씀을 // 3 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형제에게 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는다고 합니다.  노 한다는 것은 Hella로 Olgozo입니다.  상대방을 분노 Angry하게 하는 일이 됩니다.  심판은 당시 유대 사회에 지역마다 있던 동네 재판소입니다.  상대방을 화나게 하면 지방 재판소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처벌이 약한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라가는 Hebrew 의미로 멍청한 놈, 바보입니다.  상대방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공회에 끌려갑니다.  공회는 Hella로 Shenaferion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Sanhedrin입니다.  지방에서 예루살렘으로 재판을 받으러 가야 합니다.

세번째는 형제에게 미련하다고 하면 지옥불에 들어갑니다.  미련한 놈은 Hella로 Moros입니다.  어리석고 미련하다는 의미입니다.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개새끼입니다.  상대방을 개새끼라고 하면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옥불은 지방 재판소도 아니고 예루살렘의 대법원도 아닙니다.  죽어서 가는 지옥입니다.

(v.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v.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미움을 갖고 드리는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그럼으로 급히 서로 화해하라고 합니다.

2017년도 우리들이 서로 위로하고 이해하는 말을 시작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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