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5장 17-20 ( 우리의 민낮-2017)

제가 요사이 들어 보지 못하던 단어가 있습니다.  화장하지 않거나 성형하지 않은 얼굴을 쌩얼, 또는 민낮이라고 합니다.  실체의 모습입니다.  본래의 모습입니다.

신앙에서 진짜 우리의 민낮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쌩얼은 무엇일까요?

기적이 없으면 우리 신앙의 진짜 실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다면, 은총이 없다면, 인도하심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의 실력이 들어납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율법의 준수를 강조하십니다.

(마 5:19-20)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v.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건성과 참여성입니다.  오늘 날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과 도움과 축복으로 포장된 신앙 생활을 목표로 합니다.  그 결과 우리의 모습은 이러한 것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가로 우리의 신앙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기적과 축복을 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난하고 실패하고, 고난과 고통에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됩니다.  아주 이상한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과 고난은 우리와 상관 없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가장 구박 받는 것이 됐습니다.

(마 7: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러한 심판을 피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머물러야 합니다.  이 부분이 실행되지 아니하면 산상수훈 21절 부터 마지막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간디가 말하고, 슈바이처가 말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훈이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오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진리를 주시려고 왔습니다.

2017년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과 진리에 이르시기 바랍니다.

추신 내일 저녁 8시에 송구영신 예배가 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