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5:14-16 (빛의 종류)

철학의 근본 구조를 제공하는 플라톤의 이원론에 사람들은 동굴에 쇠사살에 묶여 빛을 뒤로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 빛을 볼 수 없기에 플라톤은 우리는 빛의 그림자를 진리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빛은 철학에서도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선과 의와 진리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성경은 빛은 다릅니다.  플라톤의 빛은 선의 빛, 진리의 빛, 행복의 빛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빛은 악의 어두움, 불행, 불의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원론적 사고에 빠집니다.  그러나 성경의 빛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예수님도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합니다.

 (v.14-a)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빛은 생물이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생명의 근원요소입니다.  빛을 의지하지 않으면 우리는 죽습니다. 자연의 이치이며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러한 빛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의 빛이 있습니다.

(요한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예수님이 참 빛 하나님으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우리 안에  참 빛이 있습니다.

철학의 빛은 우리들이 노력해서 얻어지는 빛입니다.  이 빛은 상대적인 빛입니다.  선과 악을 벗어나지 못하고, 행복과 불행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세상의 빛이 되는 이유는 참 빛, 예수님이 찾아오심입니다.  죽음에서 부활입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가는 빛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죽음과 사망을 이기는 빛입니다.

오늘도 많은 신자들은 빛을 철학적으로 이해합니다.  신앙의 가치와 목적이 현세구복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신앙의 비본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 고백이라면 세상의 빛에서, 철학의 빛에서 하나님의 빛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이러한 빛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은 철학과 세상의 가치에 머물게 됩니다.  진리에 머무는 신앙, 빛의 신앙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