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27-31절 (가라지와 함께 하는 성숙의 사람)

주님이 씨를 뿌렸더니 밤사이에 사단이 가라지의 씨앗을 뿌립니다. 농부들이 곡식을 보니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농부들이 주인에게 가라지를 뽑기를 원하는지 묻게 됩니다. 주인은 가만 두라고 합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한다고 합니다.

덧뿌리는 것을 원문에 근거하면 주님이 뿌린 씨앗 위에 가라지 씨앗을 뿌린 것이 됩니다. 가라지의 뿌리와 곡식의 뿌리가 서로 뒤엉켜 있습니다. 추수 때까지 내어두라고 합니다.

우리의 가라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고통과 시련을 줍니다. 우리를 죽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가라지를 뽑겠다고 합니다. 농부와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v.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우리 인생의 밭을 보면 뽑아 낼 것이 많이 있습니다. 나의 상처와 아픔과 시련과 수치와 더러움이 있습니다. 그것을 다 뽑으면 내 인생이 아름답고 살만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뽑아내면 우리들이 죽습니다.

사람은 성숙하면 모든 것을 이깁니다. 성숙한 사람은 질병도, 가난도 이깁니다. 심지어는 죽음 앞에서 당당해집니다. 우리의 인생에 패배를 주는 것은 가라지가 아닙니다. 우리들이 성숙하지 못하면 우리는 작은 것에, 사소한 것에 패망을 당합니다.  우리들이 성숙, 거룩해지면 우리의 인격이 변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이깁니다.

우리들이 성숙하면 가라지와 함께 살아갑니다. 성숙하면 가난도 힘들지 않습니다. 성숙하면 질병도 무섭지 않습니다. 성숙하면 세상의 명예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숙하면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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