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장 16-22 (신앙의 일식)

(컴퓨터 관계로 늦어져 죄송합니다.)

어제 일식을 봤습니다.  저도 Solar Glasses을 구하지 못해서, 유리에 촛불로 검정 그슬림을 만들어 일식을 봤습니다.  태양의 실제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았고 매우 놀라운 모습이였습니다.  VBS 선생님들도 제가 만든 유리로 일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뉴저지는 일식이 80% 정도 일아났다고 합니다.

NASA TV 중계를 통해서 일식이 100% 일어난 곳은 대낮인데 초저녁과 같이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낮이 밤과 같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식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와 태양 사이에 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달이 태양의 빛을 가리우기 때문에 우리는 태양의 빛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도 일식 현상이 나타납니다.  본문은 맹세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시에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을은 금과 은으로 드리는 맹세의 제물은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금과 은으로 제물을 들리면 자신들에게 제물의 일부가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전이나 제단에게 맹세하면 그 맹세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자신들에게 금전적 이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전의 제단이나 성전을 뜯어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금전적 이익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세 자신의 이익을 따라서 맹세를 판단하는 종교지도자들을 맹인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만 4 차례 맹인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당시의 맹인은 선천적 맹인이 아니라 후천적 맹인입니다.  과거에는 시력이 좋았지만 현재는 시력이 매우 나쁩니다.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들이 눈에 일식이 일어난 것과 같습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금전적 욕심, 자만감, 교만, 욕심은 우리를 맹인으로 만듭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마음에 가득차면 우리에게 일식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못 보게됩니다.  이것이 맹인입니다.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자신이 어둡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자신은 대낮과 같다고 합니다.  의롭고, 당당하고 휼륭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당시의 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의 모습입니다.  종교 생활하는 자들의 특징이 바로 이러한 자들입니다.  자신들은 의인이고 타인들은 죄인입니다.

오늘 날 수많은 영적 맹인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야망 때문에 맹인이 되어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것들로 인하여 일식이 일어나 마음이 어둡습니다.  거짓과 미움 때문에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일식으로 마음이 어두워져 죄악을 죄악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들이 이러한 맹인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많은 것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눈이 떠집니다.  이것이 영적 안목입니다.  영적 안목은 이상한 체험과 신비적 사건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진정한 영적 안목은 (갈 5) 인격적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악들이 사라질 때에 영적 안목이 생깁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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