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29-34절 (우리의 운명)

예수님이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치유하십니다.  흥미로운 내용은 병이 떠너갔다고 합니다.  병을 인격체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베드로 장모를 고통스럽게 하던 병이 베드로 장모로 부터 떠나갔습니다.  문법적으로 능동태입니다.  예수님이 손을 대시자 스스로 떠나갑니다.  그 결과 베드로의 장모가 예수님에게 시중을 듭니다.  열병이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귀신을 의미합니다.

32절에서 34절까지 반복되는 내용이 귀신들을 쫓아내셨고 질병을 치유하셨습니다.

마가는 아주 중요한 표현을 세심하게합니다.  32절에서 34절은 질병과 귀신을 철저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귀신들린자들과 병에 걸린자들을 철저하게 구분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귀신들린 자들이 있고, 둘째는 병에 걸린 자들이 있고, 셋째는 베드로의 장모와 같이 귀신과 질병에 함께 걸린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으로 병에 걸리는 것이 귀신에 들린 것으로 단정하는 것은 비성경적입니다.

우리들은 과학의 시대에 살기에 합리성과 논리성을 갖지 아니하면 부인합니다.  세상의 많은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을 합니다.  어떠한 현상이 설명과 논리에 일치하면 진리라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입니다.  그는 과학적 가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상대성 원리는 실험과 검증을 통해서 사실과 내용을 증명합니다.  이것이 증명되면 과학적 진리가 됩니다.  이러한 내용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오늘 본문과 같이 예수님이 귀신을 내어 쫓았다는 내용은 학설이나 이론이 아닙니다.  2017년에 실험과 검증을 할 수 없는 과학적 대상이 됩니다.  그럼으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아니하기에 사람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거짓이라고 합니다.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으로 질병은 약과 의사가 치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귀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정신적 착각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건국정신이 다음과 같습니다.  One country, One Constitution, One destiny 입니다.  미국은 건국할 때에 과학적 합리주의를 추구하는 이신론자(Deism)이 세운 국가입니다.  과학과 하나님을 동시적으로 믿었던 사람들입니다.

13개 주가 하나로 통합되는 연방주의, One county 추구합니다.  이러한 13개의 연방을 하나로 묶을 One constitution, 하나의 절대적 헌법이 필요합니다.  인간이 이렇게 최선을 다하면 One destiny, 하나의 운명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Destiny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인간과 세계의 운명은 하나님이 정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과학적 진리의 한계를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역을 남겨두었습니다.  이것이 과학적 진리를 추구하는 자세입니다.  과학자들은 절대적 진리가 없다고 믿습니다.  과학적 사실은 언제나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도 양자역학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지난 시간 살아왔던 내용을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 할 수 있습니까?  수많은 사건과 만났던 사람들을 설명 할 수 있습니까?  우리들이 죽음 이후의 세계를 설명 할 수 있을까요?

귀신도 있습니다.  귀신도 이 시대에 맞게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별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안목으로 가능 할 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역을 남겨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운명 Destiny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매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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