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3장 20-30절 (성령 훼방)

예수님이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가족들은 예수님이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미쳤다고 합니다.

가장 성경을 잘 알고 깊은 종교 행위를 하는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귀신을 내어 쫓는 것를 보고 마귀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어 쫓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백성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힘을 갖고 백성을 구하러 오신 메시야로 찾아옵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과 서기관이 예수님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가장 멀리 있는 백성들이 예수님의 실체를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성령훼방을 누가 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오늘 날의 신자들과 목사들입니다.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장 오해하는 집단입니다.

성령 훼방은 불신자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신자에 의하여 일어납니다.  내용과 실체를 알지 못하는 불신자는 성령을 훼방을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훼방에 대한 관심도 없습니다.

한국 교회의 치명적 약점은 목사나 교인마자 말 끝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운운합니다.  과연 하나님의 뜻입니까?  예배와 기도와 신실함이 신자의 하나님의 축복이며 아름다운 덕목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나 자신이 예배와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벌을 받는 대상으로 판단합니다.  무서운 성령 훼방입니다.

우리들이 오늘도 수없이 우리의 욕심과 행동으로 성령을 훼방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조심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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