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예수님이 소경을 고치시는데 두 번에 걸쳐 기적을 베푸십니다.

(v.23-25)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v.24)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v.25)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처음에는 사람이 나무와 같이 보입니다.  두 번째는 모든 것이 잘 보입니다.  사람이 나무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첫 번 기적에 실패하셨습니까?  두 번째에 고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소경은 태어나서부터 소경입니다.  만약에 소경이 별안간 세상을 보면 어떻게 될까요?  밝은 빛에 굉장히 놀랄 것입니다.  자신 보는 모든 것에 적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소경에게 이러한 배려를 하십니다.  일단 놀라지 않게하십니다.  그리고 두 번 째에 눈을 완전히 뜨게 하십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소경입니다.  영적 세계를 잘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점진적으로 계시하십니다.  계시는 점진적입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이 신앙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입니다.  어떤 분은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에게 성실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이 약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가 마치 사람을 나무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첫번 기적입니다.  은혜입니다.

이러한 것을 절대로 무시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벽한 영적세계를 계시하십니다.  그 세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그 십자가에서 죽음을 이기는 부활로 영원한 세계를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