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22-25절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실 때까지)

유물론의 특징은 자연주의를 기반으로하는 이성주의입니다.  유물론은 신의 창조를 부정합니다.  자연 자체가 완벽화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자연주의에 인간의 이성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았다고 합니다.  그럼으로 신의 존재가 필요 없습니다. 이러한 사상을 기초로 인간은 기계적인 물건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정신도 육체에 속한 기능의 작동입니다.  사람은 물건이지만 생각만 할 뿐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떡과 포도주 잔을 나누어 주십니다.

[막 14:22-23]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v.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떡을 자신의 몸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포도주잔을 주셨습니다.

[막 14:24-25]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v.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우리와 하늘나라에서 마실 포도주는 이 세상의 포도나무에서 난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포도주는 이 땅의 포도주와 차이가 없습니다.  똑같은 포도주입니다.  포도나무는 자연의 산물입니다.  포도주도 자연의 결과입니다.

유물론자들은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 일반 계시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자연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봅니다.  자연을 기계적 장치로 봅니다.  인간이 자연에 순응 할 때에 인간은 행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하늘 나라에서 이 세상의 포도나무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포도나무를 나의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갖고 싸우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먹고 싶어 할 때에 나의 포도을 양보합니다.  자연의 양육강식, 적자생존을 벗어납니다.  상대방을 위하여 나의 포도를 포기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우리는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로 자연을 극복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될 때에 우리는 하늘나라에서 이 땅의 포도주를 마시게 됩니다.  이 세상과 하늘나라는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창조입니다.  우리는 물건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고귀한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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