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장 18-22 (종교적 잎사귀와 인격의 열매)

(v.18-19) 주님이 이른 아침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시면서 배가 고프셨습니다. 주님이 무화과나무를 가서 보시니 잎사귀만 무성합니다. 열매를 얻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말라버렸다고 합니다.

이때는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을 때 가 아니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열매가 없다고 나무를 말라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상상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아닙니다.

무화과는 잎이 무성하면 열매가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열매는 없습니다. 잎사귀가 있으면 반드시 열매가 있습니다. 포도에 포도 잎이 있어야 포도의 열매를 얻습니다.

예배와 선교와 전도와 봉사는 우리의 잎사귀입니다. 열매는 우리의 인격입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갈 5:22-26)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v.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v.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v.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v.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우리 신앙의 열매는 인격적입니다. 우리는 인격으로 구원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격은 구원의 열매입니다.

유대인들은 종교적으로 화려한 잎사귀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안식일과 종교적 율법을 행하는 것은 대단한 열정과 의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열매를 확인해주는 사람들은 우리 옆에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종교적 잎사귀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격의 열매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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