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6장 오해되는 진실

주일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니엘의 사자굴 이야기입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3번씩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향하야 기도합니다.  이러한 다니엘을 모함하려고 다리오의 신하들이 왕에게 30일동안 왕이 아닌 다른 신에게 절하는 자는 죽이는 명령을 내리게합니다.  이러한 왕의 명령을 알면서도 하나님에게 기도한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죽지 아니하고 다시 살아나고 다니엘을 죽이려던 자들이 오히려 사자굴에서 왕의 분노로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가장 크게 오해하게 합니디.  다니엘서는 2 가지의 언어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아람어와 히브리어 입니다.  문자의 발명은 페니카아인들입니다.  페니키아의 알파벳이 아람어의 형태를 갖습니다.  이러한 아람어의 알파벳은 히브리어의 알파벳, 그리스, 라틴, 오늘 날의 영어에까지 연관이 됩니다.

다니엘서는 아람어와 히브리어 2 개의 언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람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히브리어를 알 수 도 있고, 모를 수도 있습니다. 히브리어는 사용하는 사람도 아람어를 모를 수도 있고, 알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2-7장은 아람어입니다. 8장에서 마지막 장은 히브리어입니다.  성경을 이렇게 쓴 의도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6장입니다.  6장의 내용을 아람어로 읽는다면, 다니엘의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 다리오 왕의 믿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방인에게 이방인이 하나님 믿는 모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성경을 읽을 때에 다니엘의 믿음을 강조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배경을 이해하고, 읽으면 6장은 다리오 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다니엘의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들, 페르사아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다니엘서의 기본정신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서 이 세상, 우주만물의 하나님의 변화하는 것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그러기에 다니엘의  8장-12장의 예언서의 내용은 히브리어 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역사를 이렇게 진행 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유대의 하나님으만 알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내용입니다.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이 세상 역사와 통치자임을 증명하는 내용입니다.  그러기에 이방인들이 읽을 수 없는 히브리어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예언서의 중요한 강조는 하나님이 유대를 벗어나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6장의 내용을 다니엘에 초점늘 맞추는 것은 성경은 반대로 해석합니다.  6장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니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리오 왕의 믿음입니다.  이방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내용입니다.

가장 성경을 오해하는 방식이 바로 이러한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러한 실수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 시대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역사의 주인이시며, 하루를 창조하시며, 우리의 삶을 주관하십니다.  단순한 나의 믿음의 세계에서 세상의 사건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찾으시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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