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장 7-17 (첫 번 환상)

스가랴는 다음과 같은 환상을 봅니다.

(v.8)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붉은 말을 탄 사람이 앞에 있고 3명의 붉은 말, 자줏빛 말, 백마를 탄 사람과 같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서있습니다.  말을 탔습니다.  그들은 유대의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 될 것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해방의 증거는 성전의 회복과 유대를 핍박한 나라들의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v.15-16)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v.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유대의 죄악에 약간 분노해서 이방 나라들을 유대의 작대기와 채찍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방 나라들은 심하게 분노하여 유대를 학대하고 죽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방나라들을 심판하시겠다고 합니다.  또한 성전에 먹줄, 성전이 다시 지어 질 것이라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성전을 짓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이방에 대한 심판과 유대에 대한구원이 동시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방의 심판과 유대의 구원은 바벨론 포로 70년의 결과입니다.  70년의 고난과 시련의 결과로 하나님의 구원과 이방의 심판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첫 째 환상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우리의 고난과 시련이 없으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늘 날의 바벨론 포로 70년이 없다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도 없습니다.

이번 주일 예방 주사 맞습니다.  주사를 맞을 때에 아픕니다.  아이들은 무서워 웁니다.  어른들은 얼굴을 찡그립니다.  조그마한 아픔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은 독감이라는 질병을 이기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다가올 고통을 미리 예방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으로 얻어집니다.  우리들이 이러한 믿음을 믿는다면 우리에게도 동일한 과정이 적용됩니다. 우리에게도 고난, 시련, 바벨론 포로와 같은 삶은 예방주사와 같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의 원수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는 척도입니다.

이러한 환상을 갖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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