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4장 6-7 ( George Washington Bridge에서 떨어지면? )

마귀가 예수님을 두 번째로 유혹을 합니다.

(v.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성경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 신분을 밝힙니다.  예수라고 합니다.  나사렛 예수입니다.  예수님에게는육친의 아버지, Joseph 이 있고 육신의 어머니 Maria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인간 예수로 시험 당합니다.

우리들이 George Washington Bridge (일명 조다리) 에서 떨어지면 죽으까요?  살까요?  조다리에서 떨어지면 우리들이 살아나지 못합니다.  물에 부딪히는 충격도 대한 할 것이고, 물에 빠져서 나오는 시간에 이미 익사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조다리에서 떨어지면 죽을까요?  살까요?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시장하셨습니다.  먼길을 걸으면 피곤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습니다.

마귀는 항상 이것을 무시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유혹합니다.

(v.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나라렛 예수, 인간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신다고 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떨어지면 천사가 사뿐히 앉고 내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오늘 날 한국 교인들에게 만연된 시험이 바로 이러한 시험에 빠져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조다리에서 뛰어 내리면 산다고 합니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부추기는 목사들이 있습니다.

믿음이라는명목아래에,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혀 예의를 지키지 않습니다.  전혀 법과 상식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니 세상은 우리를 보고 미쳤다고 합니다.  무식하다고 합니다.

Princeton University에 Firestone이라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2 차 세계 대전 이후에 지어진 가장 큰 도서관입니다.  그런데 도서관에 들어가 보면 지하로 지어 놨습니다.  이유는 그 옆에 University Chapel이 있는데 그 건물보다 높게 지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지식이 사상이 하나님을 누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의미로 인간의 이성과 지성은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오늘 날 신자들은 인간의 이성과 지성을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하지 않았고 마귀로 부터 시작했다는 오만한 발상을 갖고 있습니다.  신앙고백과 신학은 쓰레기 통에 처박앗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날 많은 신자들은 조다리에서 뛰어 내립니다.  조다리에서 뛰어 내리면 기적과 같이 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일이 생기면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죽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죽으면 믿음이 없는 결과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적과 능력을 나태내려고 우리들이 즐겨 암송하는 말씀의 하나입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악용해서 자신이 목적을 달성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심지어는 신자들을 선동합니다.  우리의 꿈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적과 능력을 베풀어주십니다. 2016년과 지난 목회와 저의 개인적 시간에서 저는 수많은 기적과 능력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적과 능력은 믿음의 비밀로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믿음 없는 저에게, 죄 많은 저에게, 불쌍해서 하나님이 도와 주신 것입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을 알면 절대로 우리의 꿈과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빌 4:10-12)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v.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v.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바울은 자신의 현실에서 모든 것을 감당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듯이 자신의 현실을 십자가로 질 능력을 달라고 합니다.  이것이 내게 능력 주시는 주님에게 행하는 모습니다.

예수님이 죽어야 할 곳은 십자가입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져 죽으시면 안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죽어야 할 곳은 나의 십자가입니다.  나의 현실에서 진지하게, 성실하게 하루를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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