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 10-21 (사랑이 없는 계명은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의 성격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논쟁으로 1-9절로 바리새인들과 싸우셨습니다. 예수님이 또 회당에 들어가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바리새인들과 싸우려고 의도적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도 매우 집요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우리들이 이 질문을 잘 이해해야합니다.

유대인의 율법은 많은 피를 흘리거나 목숨이 죽어가는 사람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을 허락합니다. 그러나 한쪽 손이 말랐다고 합니다. 당장 죽을병은 아닙니다. 내일 고쳐도 무방합니다. 불편하지만 다른 손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은 안식일에 못 고칩니다.

그런데 그들의 율법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배가 심하게 아픕니다. 그런데 죽습니다. 배가 아픈 것은 안식일에 고치지 못한지만 맹장이 터져 죽을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나는 병은 안식일에 고치지 못합니다. 그런데 혼수상태가 되어 그날에 죽습니다. 율법으로 죽을 병이진 살아날 병인지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병은 어떻게 해야 하는 가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v.1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v.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예수님은 너희들이 안식일에 양이 구덩이에 빠지면 끌어낸다. 너희는 양에게는 자비하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이 양보다 귀하다면 너희는 왜 사람에게 자비 할 수 없느냐입니다.

(v.12-b)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정확한 원문의 표현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율법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안식일은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는 날이라고 하십니다.

율법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자비가 없으면 오히려 악한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사랑이 없으면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자비가 없는 4 계명을 파괴합니다. 사람을 무시하는 계명은 계명이 아닙니다.

(v.13-14)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v.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사랑이 없는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죽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에 가장 거룩하고, 가장 신실하고, 가장 의로운 척하지만 사랑이 없으면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게 됩니다. 사람을 죽입니다. 거짓으로 비난하고 조롱합니다.

이것이 종교의 타락입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자비가 없는 4 계명을 파괴합니다. 사랑이 없는 계명은 인간이 만들어낸 율법이지 하나님이 계명이 아닙니다.

오늘도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심판의 잣대로 사용하는 사악한 인간들이 있습니다. 가장 거룩한 척하고 가장 신실한 척하면 그 말씀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심판으로 사용합니다. 용서가 없는 십계명은 율법입니다. 이러한 예배는 거짓의 예배입니다.

(요일 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v.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오늘도 분열과 시기의 세상에서 하나님은 사랑을 나타내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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