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장 12-22절 (종교와 생활의 연결 관계)

어떤 사람들이 주님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주님에게 안수를 받으려고 합니다. 제자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것을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이 네가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십니다. 아이들을 안수하시고 천국이 이런 자들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다음의 내용이 나타납니다.

(v.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성경은 이 사람을 부자청년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부자청년에게 천국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다 지키라고 합니다. 그는 모든 계명을 다 준수했다고 합니다.

(v.18-20)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v.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v.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청년은 예수님에게 천국에 들어갈 자격과 조건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에게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쫓으라고 하십니다.

유대사회에서 아이는 율법 // 토라를 지키지 못하기에 사람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토라를 읽는 나이가 되면 성인식을 하며 크게 잔치를 합니다. 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라한 아이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부자 청년은 율법 // 토라는 완벽하게 지켰기에 천국을 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청년에게 너의 것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면 천국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부자 청년은 자신의 것을 팔아 천국 가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렇게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은 종교적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나타내고 증명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예배의 행위입니다. 주일 성수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것을 팔아 나누어 주는 것은 나와 너의 인간관계입니다. 분노와 폭력과 시기와 질투와 착취와 분열에서 사랑과 인내와 용기와 겸손과 자비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젊은 부자에게 정말로 율법을 지켰다면 너에게는 자신의 것을 팔아 나누어지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하십니다. 사랑과 인내와 용서입니다. 이것이 율법을 지킨자입니다.

예수님은 그 청년에게 너는 율법을 지키지 아니한 자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종교적 형태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보전하고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배와 기도와 헌금과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충성입니다. 이러한 것을 정말로 했다면 우리의 인격과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사랑과 인내와 용서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우리의 하루가 천국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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