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 23-32 (죽은 자는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이 부활을 믿지 않는 이유는 모세오경만을 믿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는 부활의 사건이 없습니다.

그럼으로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에게 다음과 같이 도전합니다. 모세의 율법에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아들을 낳도록 했다고 합니다.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첫째 형님이 장가들었다가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 큰 형수가 둘째 동생과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둘째도 죽고 셋째도 죽고 일곱 형제가 다 죽었습니다. 큰 형수는 일곱 형제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면 부활할 때에 큰 형수는 7 형제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는 가 묻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을 하십니다.

(v.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장가와 시집은 인류의 생존의 법칙입니다. 결혼은 인류의 문화와 정신의 모태입니다. 만약에 결혼이 존재하지 아니했다면, 우리 자신을 포함해서 인간의 역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활 이후에 결혼, 시집과 장가가 사라진다는 것은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존재 방법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v.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하나님이 사두개인들이 믿는 모세오경에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시간적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모세보다 약 450년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450년 전에 죽은 과거의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시체는 썩어있습니다. 그들은 흙이 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현재형으로 말씀을 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죽지 않고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살아있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 산자의 하나님이시라 합니다.

사두개인들은 자신들의 모순을 자신들이 읽는 성경에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자의 하나님, 우리들의 하나님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 자들의 하나님도 됩니다.  우리들이 볼때에는 죽은 자이지만, 그들은 살아있습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죽었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 죽지 않았습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은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시각을 갖는 우리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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