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장 1-12 ( 이 시대의 스타 – 모세의 자리)

본문에 모세의 자리가 나옵니다. 성지순례 가면 회당에 모세의 자리가 있습니다. 돌로 만든 것인데 모세의 자리입니다.

(v.2-10)을 보면 모세의 자리에 앉아있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것은 행하고 지키지만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거운 짐을 지운다고 합니다.

그들은 거룩함을 나타내려고 이마에 말씀의 통을 부착하고 옷 술을 길게 하고 잔치에서는 상석에 앉고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시장에서 사람들로부터 인사 받는 것과 랍비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세의 자리에 앉는 것이 누구입니까? 바로 저 자신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설교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살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저는 별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처럼 고생하고 있지 않기에 회개합니다. 저는 교회에서 가운을 입고 설교단에 앉아서 설교하며, 식사 때마다 대접을 받습니다. 여러분에게 목사님으로 존칭을 받습니다. 저는 이 시대의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한 마디로 저에게 통고하십니다.

(v.11-12)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고 (v.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만 모세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모세의 자리가 있습니다. 아버지로 어머니로 모세의 자리가 있습니다. 아내와 남편으로 모세의 자리 있습니다. 돈과 직책의 모세의 자리가 있습니다. 직장과 사업에서 모세의 자리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기를 원합니다. 모세의 자리는 명예와 힘과 권위의 상징입니다.

모세의 자리는 세상의 스타가 되는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과 같이 아름다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을 Star라고 합니다.

그러나 밤 하늘의 별들을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서 보면 추악한 행성들입니다. 다른 유성들에 의하여 맞은 수많은 흔적이 있고 스스로 폭발한 분화구들도 가득 차 있습니다.  아무런 생물도 살지 못합니다.

별이 아름다운 것은 별이 아름다워서 아닙니다. 별을 비추어 주는 태양과 같은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빛을 받아서 별은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별들은 착각을 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빛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빛이 나는 스타가 아닙니다. 저는 빛이 나는 별이 아닙니다. 그럼으로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맞습니다. 높이는 자가 낮아지고 낮추는 자가 높아지는 것도 맞습니다.

왜 우리들이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수많은 상처와 아픔을 갖고 있는 별들입니다. 우리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우리를 비추는 빛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그럼으로 목사인 제가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별이 아닙니다. 목사 이전에 진실한 인간이 되고 정직해야합니다. 우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야만 빛 되신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총의 빛이 필요합니다. 저도 이 러한 은혜의 빛에 빚진자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2 Replies to “마태복음 23장 1-12 ( 이 시대의 스타 – 모세의 자리)”

  1. 하나님은 나만 사랑하지 않으시고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지요
    남이 나를 배려하고 나를 위해 돌아가야 하는 것 전에 나는 그들이 있음에 세상속이 하나가
    됨을 깨우치게 하시니 감사하니다. 세상으로 통하는 은혜와 배려와 사랑과 섬김에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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