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8장1-10절 (부활-2 조족지혈)

우리들이 부활을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조족지혈과 같습니다.  새 발의 피입니다.  우리들이 부활을 믿고 있지만 이것을 나타내는 것은 너무나 작고 사소한 것 같습니다.  조족지혈, 새발의 피는 우리를 절대로 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부활의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에 비교하면 조족지혈, 한 방울의 피도 안 되지만 이것이 우리를 살립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바울은 기독교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기초를 쌓았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제자들과 같이 예수님이 살아 계시는 동안 직접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죽음에서 부활을 기독교 신앙의 근간으로 세웁니다.

이러한 바울의 태도를 볼 때에 부활 신앙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됩니다.  부활은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영역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들이 부활신앙을 황당무계하다고 타자로 부터 공격을 당 할 때가 있습니다.  절대적 은혜이기에 우리의 설명에 한계가 있습니다.  성경적 근거에서만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부활 신앙은 우리의 각자의 것이지 결코 세상 사람들과 공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도 부활 신앙을 갖지 못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비난이나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도 성령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로 부활 신앙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부활 신앙을 갖고 있다면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으로 바울은 부활 신앙을 세상 사람들에게 결코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들이 부활 신앙을 갖고 있기에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사신과 향기가 될 것을 요구합니다.  겸손한 인격적 삶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성령의 열매로 정의합니다.  삶이 주는 고난과 시련에서 얼마나 신자답게 사는 가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부활은 과학이나 이성으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어떠한 종교적 행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부활은 이 세상이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의 아픔과 고통을 죽음을 우리들이 얼마나 성숙한 자세로 받아들이는가로 증명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태도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비교하면 조족지혈입니다.

우리의 부활은 조족지혈, 새발의 피와 같습니다.  한 방울의 피도 안 되지만 이것이 우리를 살립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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