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의 정리 (불신에서 의심으로 그리고 믿음으로)

마태복음의 마지막은 제자들의 의심으로 끝이 납니다. 이것이 4 복음서의 공통입니다.

왜 의심을 합니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주님을 의심 할 때에 의심은 Distazo, 두 번 생각, 또는 두 개의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의심은 한 번 생각 할 것을 두 번 생각합니다. 두 개의 길을 놓고 어느 길을 가야 할지 몰라 주저합니다.

심리학에서 부모들은 자식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닮은 자신을 더 사랑합니다. 자신을 닮지 않은 자식에 대해서는 자신의 자식인지 아닌지를 의심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자식은 자신의 자식입니다. 진실이기에 사실이기에 의심합니다.  우리는 생각하기에 의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수많은 기적과 능력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나타냅니다. 부활은 하나님 되심을 증명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지만 다릅니다. 그러기에 의심합니다.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의심하는 것과 같습니다.

의심은 우리의 믿음에 매우 유익합니다. 제자들도 의심했지만, 성령이 역사하심은 예수님을 믿습니다. 우리의 의심은 부정하는 의심이 아니라 제자들과 같이 고민하는 의심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의심하며 신앙 생활합니다. 의심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언어의 존재입니다. 의심하면 말을 합니다. 의심은 두 개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과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서 성령의 도우심이 나타납니다. 만약에 의심하지 않는다면 성령이 굳이 도우실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끝없이 의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믿음의 길로, 은혜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에 대한 강박증을 갖고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의심이 있기에 갈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심하는 갈등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이 나타납니다. 우리들이 의심하자고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심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사 복음서 이후에 사도행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심하는 제자들이, 의심하는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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