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장 1-12절 (이 시대의 서기관)

예수님이 중풍병자을 치유하십니다.  소자라고 하십니다.  소자는 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의미로 사용하십니다.

죄를 이기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일전에 유치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기에 쵸콜렛을 주겠다니 그렇게 말을 잘 듣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사탕에 유혹되는 것 처럼 우리도 죄를 이기지 못하기에 아이가 됩니다.

우리들이 우리의 탐욕과 분노와 욕심을 이길 수 있을까요?  미움과 시기와 질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것을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현대의 정신의학은 이러한 인간의 모습을 정신적 상처를 당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육체의 질병처럼 마음도 치유를 받으면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치유를 말한 프로이드로 평생 아버지의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4 사람이 중풍 병자를 침대에 뉘어서 예수님에게로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너의 죄가 용서되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 당시에 질병에 걸리는 것은 죄의 결과로 보았습니다.그는 건강해졌습니다.  예수님이 그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죄가 용서되면 건강해집니까?

육체적 질병이나 마음의 질병이나 죄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의 하나입니다.  본문은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로 기적을 나타냅니다.  그 결과 예수님이 베푸신 기적으로 중풍병자가 자신의 침대를 갖고 스스로 걸어갑니다.  중풍병자가 죄의 용서를 받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자 서기관들이 반발을 합니다.  죄의 용서는 하나님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죄를 용서하라는 말과 침대를 갖고 걸어가라고 하는 말 어느 것이 쉽겠느냐고 질문하십니다.

서기관은 그 어느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죄를 사한다고 하면 자신의 말대로 자신이 하나님이 됩니다.  하나님을 모독했기에 돌에 맞아 죽게 됩니다.  또한 중풍병자를 일어나서 걸어가라고 할 기적의 능력도 없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서기관과 같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 할 능력도 없습니다.  매일 매일 똑같은 죄를 반복합니다.  또한 우리의 죄를 이겨낼 기적의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의 용서하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죽음에서 부활합니다. 우리는 오늘 최선을 다해서 죄와 싸우며 살아갑니다.  비록 죄의 싸움에서 패배하지만 주어질 부활과 영원한 생명의 승리가 있기에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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