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7장 24-30절 (떡과 부스러기)

예수님이 헬라여인 수로보니게, 이방여인에게 개라고 합니다.  떡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오늘 날 시각으로 보면 예수님에게 매우 인종차별적 언행이 나타납니다.   이방인을 개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자신을 개라고 합니다.  떡은 당연히 먹을 수 없으니, 떡의 부스러기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소원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소원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개 취급하십니다.  떡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개 취급하시고 떡을 줄 수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개 취급하시고, 떡을 주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들이 개와 같은 사람은 아닙니까?  이러한 말씀에 기분이 나쁘다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면에서 개보다 더럽고 악합니다.  어제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악한 생각, 음란, 도적질,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개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개라고 하셨고 예수님의 말을 들은 여인은 자신이 개라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먹는 떡이 아닌 부스러기를 예수님에게 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개와 같다고 하는 여인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먹는 떡을 주십니다.  이것이 반전입니다.

우리에게 떡이 필요합니다.  헬라여인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반전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개로 차별하시기에 나를 개로 여기고 부스러기라도 만족하면 하나님이 떡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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