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장 17-22절 (영생-Eternal life)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영생의 조건을 묻습니다.  우리는 영생을 죽어서 영원히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영생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치 천국이 죽음이후에 있지만, 실제로 천국도 오늘 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영생을 묻는 자에게 예수님은 5-10 계명을 지켰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이 이 계명들의 준수여부를 질문하시는 것은 이 계명들은 우리의 현실적인 것들이고, 영생, 천국의 시작입니다.  영생을 원하는 자가 다 지켰다고 합니다.

만약에 다 지켰다면 영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천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자에게 주고 나를 쫓으라고 합니다.  그는 재물이 많아 자신의 것을 팔지 못하고 슬픈 얼굴로 떠납니다.  예수님의 지적은 너는 계명을 지키지 못했기에 영생은 얻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동일합니다.  살인하지 말라고 하지만, 전쟁에 나가면 살인해야합니다.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지키려면 거짓말을 해야합니다.  이웃을 사랑하지만, 나의 것이 먼저이고 남는 것으로 이웃을 사랑합니다.  이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계명은 우리의 양심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계명은, 율법은 우리들이 넘어 갈 수 없는 절벽앞에서 절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럼으로 바울의 말대로 율법은 우리를 죽이는 것이지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으로 우리에게 영생은 다른 방법으로 찾아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찾아옵니다.  많은 분들은 예수를 믿으면 계명을 지키는 사람과 같은 영생의 기쁨을 누린다고 착각을 합니다.  이것은 이단이 즐겨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어도 우리의 현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변함 없는 우리의 현실에서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 찾아옵니다.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우리의 상황과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오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만을 변화시켜갑니다.  이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인간입니다.  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현실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우리는 고민과 아픔과 고통에, 예수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러한 천국과 영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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