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장 32-45절 (갈등)

갈등은 갈나무와 등나무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무를 감아 올라갑니다.  그럼으로 하나는 왼쪽으로 다른 하나는 오른쪽을 꼬여 올라갑니다.  갈등은 풀 수 없는 문제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등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아무리 잘 설명해도 상대방의 전하는 내용의 20% 정도만 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거의 알아듣지 못합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특별한 2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듣고 싶은 말만 듣습니다.  내가 듣고 싶지 않은 말에는 마음의 문을 닫습니다.  지루하면 상대방을 무시합니다.  또한 공격적이거나 비난이면 방어자세를 취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상대방의 말을 하기전에 내가 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을 이미 정해놨습니다.  자신을 미리 세뇌하는 것입니다.  Brainwash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정해논 목표에 자신의 생각과 말을 미리 씻어버리는 것입니다.  사기꾼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사기꾼들은 거짓을 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실을 이야기 한다고 자신을 세뇌합니다.  자신을 정당화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이 속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이고 삼일만에 부활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예수님이 혁명을 일으키실 것이고 자신들은 새로운 정부에 총리와 장관을 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죽을 것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죽지 않고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20% 알아들은 것이 아니라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이미 정해놨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거짓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말은 거짓말이 되기에 무시하고 모욕을 줍니다.

또한 자신을 의로운 존재로 스스로 세뇌를 했습니다.  거짓말을 진실처럼 말합니다.  그의 말로 수많은 사람들은 악하고 거짓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거짓을 진실로 착각하고 진실을 말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불쌍 할 뿐입니다.

이 시대는 갈등의 시대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갈등의 시대에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으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 이 말씀을 사시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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