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장 1-12절 (하루의 모퉁이돌 예수님)

이스라엘에 가보면 돌로 집을 짓습니다.  집을 지을 만한 나무가 없기에 모든 것이 돌입니다.  창문도 바닥도 심지어는 의자도 돌로 만듭니다.  이렇게 집을 짓는데 집의 크기를 결정하는 돌이 있습니다.  머릿돌 (Corner stone)입니다.  머릿돌의 크기에 따라 집의 크기가 결정됩니다.  머릿돌이 크면 아주 큰 집이 됩니다.  머릿돌이 작으면 작은 집이 됩니다.  머릿돌이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버린 돌이 집을 짓는 모퉁이의 머릿돌이 됩니다.  예수님을 기초로 새로운 종교와 신앙을 세운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으로 머릿돌은 두개의 기능을 갖게 됩니다.

누가복음에서는 머릿돌을 버린 자들에게 머릿돌이 위에서 떨어지거나, 또는 그를 버린자들이 돌에 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심판을 의미합니다.

본문 마태복음에서는 머릿돌이 구원의 집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의미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루의 집을 짓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의 기초는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집을 짓습니다.  자신의 물질, 건강, 인간관계, 자신의 능력으로 집을 짓습니다.  예수님이 없는 집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초는 예수님입니다.  오늘도 아침을 기도로 시작합니다.  우리에게 호흡을 주시고, 일을 하게 하시고,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하늘을 바라보게 하시고, 춥지만 좋은 날씨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감사와 기쁨을 하루를 시작되면 우리의 집은 예수님이 기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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